남반구 사람들은 거꾸로 매달려 있나요?

 

    아래의 그림처럼 산 중간에 나무가 있고 산 아래에 산타할아버지가 있고 산 위에 루돌프가 있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나무가 어디 있냐고 했더니 "위"라고 하지요. 루돌프에게 나무가 어디 있냐고 했더니 "아래" 라고 하지요. 나무는 그 자리에 있는데도요.
    3차원 공간인 우주도 위, 아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기준에 따라 같은 공간도 위가 될 수 있고 아래가 될 수도 있어요.
    우리는 우리 발이 닿아 있는 땅을 아래에 있다고 하고, 머리가 있는 하늘 쪽을 위 라고 하지요. 다음 그림을 보세요.

 

 

 

    우리 발이 땅에 붙어 있는 이유는 지구 중심이 우리를 끌어당기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지구 위에 사는 사람의 경우 지구 중심이 있는 곳이 아래가 되요.

 

 

 

    예를 들어 북극성의 위치도 마찬가지예요.
     

 

    이러한 혼란을 없애려고 북극성이 있는 쪽은 북쪽, 반대쪽을 남쪽이라고 정했답니다. 그리고 북쪽을 향하고 있는 지구의 반쪽을 북반구, 남쪽을 향하고 있는 지구의 반쪽을 남반구라고 이름지었지요.
    이렇게 남반구와 북반구가 서로 보고 있는 곳이 달라 북반구 사람이 볼 때 위인 곳이 남반구 사람이 볼 때엔 아래가 될 뿐이지, 우리가 바로 서 있을때 남반구 사람이 거꾸로 서 있는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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