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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액체가 기체로 기화할 때
주위로부터 열을 빼았는 것을 이용한 기기야. 액체에서 기체로 되면서 냉장고로부터 열을 빼앗아 주는 물질을 냉매라고 해.
 
냉매를 계속해서 쓰려면 기화된 냉매로부터
열을 빼앗아 다시 액체로 만들어 주는 장치도 필요하지.
기체 상태에서는 분자들 사이의 간격이 넓고, 분자들이 아주 활발히 움직이지. 반면, 액체 상태에서는 분자들 사이의 간격이 좁고,
분자들이 덜 활발하게 움직이지.
따라서 단순히 기체로부터 열만 빼앗아 주는 것보다
1) 먼저 압력을 가해 기체를 압축하여 분자들 사이간의 간격을 좁혀주고,
2) 그 다음 열을 빼앗아 분자들의 움직임을 덜 활발하게 해주면
더 효율적으로 기체를 액체로 만들 수 있지. 이 일을 각각
압축기(Compressor)와 냉각기(Condenser)가 해.
 

이제 두 그림을 합해보면

많은 냉장고의 경우 냉각기가 냉장고 뒤에 있고(아래에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냉각기가
뽑아 낸 열은 공기 중으로 내보내지므로 냉장고의 뒤쪽은 후끈후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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