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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질이 산소와 반응하여 열과 빛을 내는 과정을 연소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되는 과정을 '산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연소 반응은 산화의 한 종류이지요.
예를
들어, 구리나 마그네슘 같은 금속을 공기 중에서 태우면 산소와 반응하여 구리는
검은색의 산화구리가 되고 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이 됩니다.

이때
산소와 결합하는 물질은 '산화되었다'고 합니다. 산화구리는 구리에
산소가 결합된 산화물인데에, 산화구리에서 산소를 떼어 낼 수도 있겠지요.
산화구리와 숯을 넣고 반응시키면 산화구리에서 산소가 떨어지고
구리를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산화구리는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과는 반대로 산소를 잃어버리고 구리로 돌아갔지요.
구리에서 떨어진 산소는 탄소는 산소와 결합합니다. 산소를 잃어버리는 과정은 환원이라고 합니다.

한 반응에서 산화와 환원이 항상 동시에 일어납니다. 산소를 주기 위해서는 받는 물질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구리는 산소를 잃고 환원이 되었고, 그 산소는 탄소와 결합을 하였습니다. 구리가 탄소에게 산소를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구리가 탄소를 산화시킨
것이지요. 이렇게 자신은 환원이 되면서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물질을 산화제라고 합니다.
탄소는 구리에게서 산소를 받아
산화가 되었고, 구리는 산소를 주면서 환원이 되었지요. 탄소는 구리에게서 산소를 떼내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은 산화가 되면서 다른 물질을 환원시키는 물질을 환원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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