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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과 화산이 아닌 산의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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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과 화산이 아닌 산은 어떻게 다를까요? 다음 영상의 여러 산을 관찰하면서 생각해보시요.
위 영상의 여러 산을 화산과 화산이 아닌 산으로 분류하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화산과 화산이 아닌 산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화산은 몰리서 보면 원뿔 무양이며, 대부분 다른 산과 이어있지 않습니다. 또 화산의 꼭대기 부분에 오목한 분화구가 발달해 있습니다. 반면, 화산이 아닌 산은 다른 산들과 이어져 능선을 이루고 있으면, 능선들 사이로 골짜기가 발달해 있습니다. 또 봉우리가 화산과 달리 뾰족하거나 볼록한 모양을 이룹니다.
화산은 방패 모양으로 넓게 퍼짐 순상 화산과 종모양으로 높게 솟은 종상 화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순상 화산은 점성이 적은 현무암질의 용암이 옆으로 퍼져 흐르며 만들어 진 것으로, 경사가 완만합니다. 반면, 종상 화산은 점성이 큰 용암이 분출한 후 잘 흐르지 못하고 높게 굳어 생긴 것으로, 밑바닥 지름이 1km 이하이고 높이는 300m 정도의 작은 산입니다.
화산의 꼭대기는 움푹 파여 있거나 물이 괴어 호수가 발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양은 화산 꼭대기를 통해 용암과 가스가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에 빗물이나 지하수가 고여 호수가 만들어집니다.
현재에도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산을 활화산, 지금은 활동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다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는 산을 휴화산이라고 합니다. 휴화산은 짧게는 몇 주일 동안, 길게는 수백년 동안 조용하다가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활동 하지 않은 화산일수록 크게 폭발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화산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산을 휴화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백두산과 한라산은 휴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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