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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없는 외딴곳에서도 공기나
물이 오염되는 것은 물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순환 하기 때문이지요. 순환이라는 것을 뱅글뱅글 돈다는 것이니까
어디가 시작인지 어디가 끝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물이 엄청나게 많이 모여 있는 강이나 바다에서부터 물을 따라가 보기로
해요.
먼저 바다와 강에서 물이 계속해서 증발하면 공기 중에 수증기 분자들이 많아지지요. 이 수증기 분자들이 달라붙으면 아주 아주 작은 물방울들이 생기는데, 이러한 작은 물방울들이 수없이 모인 것이 구름이지요.
구름을 이루고 있는 물방울들에 더 많은 수증기 분자들이 액화되어 붙으면 물방울들이 점점 더 커지고 공중에 떠 있기에
너무 무거워지면 떨어지는데 이것이 비입니다. 비는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강이나 바다의 물은 다시 증발하고…………
이것이 바로 지구 주위를 여행하는 물의 순환 코스입니다.
다음 그림과 영상에서 물이 어떻게 지구 위를 순환하는지 정리해보세요.
 
그런데 공기를 오염시키는 물질이 공기 중에 섞여 있으면 구름에도 오염물질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오염물질을 포함한 구름이 외딴 곳으로 이동을 해서 비가 내리면 오염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외딴 지역이라도 오염이 됩니다. 그러니까 지구 위의 모든 지점은 지구 위를 순환하는 물에 의해 연결되어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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